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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최고농업기술명인 농업발전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8-22 21:08

최고농업기술명인 농업발전 간담회 후 기념 촬영 (가운데, 조규일 서부부지사)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경남 농업미래 50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우리道 최고농업기술명인 농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3시, 서부부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8명 및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의 활동과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내 농촌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기술농업을 선도 실천하고 있는 최고농업기술명인들과 함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인 사람이 들어오는 농어촌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을 격려를 하면서 “최근 농촌은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인력 문제와 기후변화를 겪고 있다”며 “기술농업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의 열정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남농업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농촌에서 창의적인 노력과 기술력으로 성공한 농업인들을 매년 추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경남도 출신 최고농업기술명인 현황은 5개 분야 11명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36명 중 전국 최다 총 11명의 최고농업기술명인을 배출했다.
 
이들 명인들은 자문위원, 교육 강사 등 농업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고농업기술명인은 3차에 걸쳐 선정되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1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해당 분야 최고전문가임을 국가기관이 인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우리도 농업발전을 위한 최고농업기술명인 간담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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