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김민채 인스타그램) |
뮤지컬 배우 김민채가 정운택과의 파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민채는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아버지가 우셨다는 얘기를 듣고 정운택과 파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파혼 심경을 밝혔다.
(사진 출처 = 김민채 인스타그램) |
김민채는 이날 인터뷰에서 “내가 결혼을 강력하게 원하니까 아버지께서 허락하셨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셨던 것 같다. 나이 차가 심해서 속상하신 마음에 몰래 우셨다고 들었다"며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결혼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운택 선배는 지금 내가 연락을 안 하고 있어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6월 초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파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