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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부정투구 논란' 실수 인정…“내 잘못, 죄송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8-23 11:20

(사진 출처 = 한화 이글스)

배영수(36)가 부정투구 논란과 관련해 실수를 인정했다.
 
배영수는 "내 잘못이다. 팬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두번 다시 실수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 출처 = 한화 이글스)

앞서 배영수는 지난 20일 대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로진가루를 묻힌 뒤 공을 문질러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동작은 심판진이 지적하거나 롯데 벤치에서 별도의 어필이 없어 경기 당시에는 문제되지 않았으나 야구팬들 사이에서 부정 투구 논란이 불거졌다.
 
2017 공식 야구규칙 8조2항에 따르면 공에 이물질을 묻히는 행위, 공을 글러브·몸· 유니폼에 문지르는 행위는 부정행위에 속한다.
 
한편 배영수는 23일 수원kt전을 앞두고 공식적인 사과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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