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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사회적 약자 보호 모두의 관심 절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7-08-23 14:57

양산경찰서 정정욱 경감
양산경찰서 정정욱 경감.(사진제공=양산경찰서)
현 정부 출범이후 선정된 국정과제 100개 항목중 경찰의 주요업무인 '사회적 약자보호와 민생치안확립'이 치안정책의 대표 브랜드로 화두가 되고 추진 중이다.

이는 그간 4대악 근절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추진 성과에도 불구, 최근 '강남 데이트폭력 살인 사건', '평택 아동학대 암매장 사건' 등 對 여성•아동 범죄 지속 강력범죄화 양상으로 여전히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젠더폭력•아동•노인 학대 등 사회적 약자 범죄 치안수요와 사회적 관심증가로, 이에 대한 경찰의 대책이 필요한 데 배경이 있다 할 것이다.

이에 경찰은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대내외적 공감대 형성과 유지 도모 위해 젠더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수립(7.24~10.31)하고, 학대 특별예방?발굴 기간(12월~3월)을 선정, 청소년 보호 정책 집중 추진(3월~4월)하는 등 시기별 국민 관심도를 고려한 '3대 치안정책'으로 국민 체감 안전도를 제고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경찰 뿐 아니라 관련 부처 및 기관의 특성에 맞는 역할?책임 분담 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젠더폭력(지차체?NGO), 아동?장애인?노인(지자체?NGO), 청소년(교육청)등 관련 부처와 기존 협업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 성차별적인 문화 인식 등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모두가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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