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GS건설 "반포주공 1단지 재개발 수주에 최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8-23 16:09

"현금 유동성 없고, 분양가 상한제 차후, 신용등급 반영 수주 이후"
GS건설 로고.(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서울 반포주공 1단지 재개발 수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GS 관계자는 '반포주공 1단지 재개발 사업 추진에 소요 될 예산이 10조원 가량 추산되는데 이 자금 조달로 현금 유동성에 문제는 없느냐'에 "전혀 없다"며"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GS건설이 외국에서 손실이 커서 국내 건설 공사로 이제 서야 회복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현금유동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던데'에 "올해 2/4분기를 포한한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넘어서고 있어 현금 보유에 문제가 없어 현금유동성은 없다"고 잘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으면 사업 추진에 문제 소지가 없을 것으로 보느냐'에 이 관계자는 "조합원 분양이 끝나고 차후 일반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아직 이렇다 하고 말 할 여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또 시공사 선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에 대해 뭐라 언급하기엔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 수주로 인해 신용등급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느냐'에 "공사 수주와 신용등급과는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수주가 되면 주가에는 영향을 주어 상승 할 수 여지는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신용등급 변화는 수주 이후에 반영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반포주공 1단지 공사 수주에 자신감이 있느냐'에 이 관계자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우리가 결정 하는 게 아니라 수주 여부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며"수주 결정은 조합원들 결정에 달려 있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