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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막내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8-24 17:35

세종시문화재단이 5개월 동안 진행한 여민락콘서트 시즌1이 23일 막을 내렸다. 지나간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품격 있는 클래식으로 마련했던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시청 여민실과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린 여민락콘서트 시즌1은 세종시에 기반을 둔 일미농수산, 농협세종본부, 우석건설, KEB하나은행, 세종공주축협 5개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총 238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으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관객의 82.6%가 여성이었고 연령대별로는 30대(37.7%), 40대(30.8%), 50대(10.6%)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재단은 공연 관람문화 개선을 위해 사전예약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편 인터넷 예매가 어려운 계층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서는 기관이나 시설을 통해 별도의 티켓을 제공했다. 
 
또 이번 공연 기간 동안 바이핸커피(담긴문화원)는 현장에서 일일 커피숍을 운영해 판매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기업의 후원을 통해 세종시민이 좋은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후원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민락콘서트 시즌2는 ‘김덕수와 함께하는 콘서트’로 다음달 14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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