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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8-25 13:27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흑미 우량품종 선발 증식
진도군이 농업기술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범농가와 각 학습단체 회원, 농가 등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농업기술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범농가와 각 학습단체 회원, 농가 등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벼, 대파, 구기자 등 실증 시험포와 벼 생산비절감 무논점파 시범 등 6종 17개소 사업에 대한 작황분석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시범사업의 중간 점검을 통해 농업인 상호간 정보교류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신속한 확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신기술 수용도가 높은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진도지역에 맞는 고품질 흑미 품종 선발시험을 추진한 결과 3계통을 선발, 올해 9농가 9㏊에 실증 재배하고 있다.

또한 군은 흑미 주산지로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특산품의 기능을 강화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중간 평가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신기술 재배법 습득과 새로운 소득 작목 발전 개발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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