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재학생들이 미국 블룸필드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영어교육과 현지기업 인턴십을 진행한다.(사진제공=충남대) |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미국 블룸필드대학교(Bloomfield College)에서 한 학기 동안 영어교육과 현지기업 인턴십을 진행한다.
충남대는 지난 23일 인재개발원에서 ‘CNU-BC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피터정 블룸필드대학 부총장, CNU-BC 프로그램 참가 학생 16명 등이 참석했다.
CNU-BC 글로벌리더십은 충남대와 미국 뉴저지 블룸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4주간 블룸필드 대학에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교육을, 12주간 미국 현지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한다.
전체 프로그램을 마치면 6학점~18학점을 인정받는다.
충남대는 지난 1월(단기), 5월(학기제) 각각 16명의 CNU-BC 프로그램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프로그램 수료이후 4~5명의 학생들은 미국 현지기업들로부터 취업 제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명은 패션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충남대는 2014년 7월 블룸필드 대학과 글로벌인턴십을 통한 취업연계 및 공동학위제 운영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