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늘막은 보행자의 이용이 많은 동외광장 교차로 2개소와 고성여객자동차터미널 1개소에 설치된다.
그늘막은 지름 5m크기의 접이식 파라솔로 햇볕을 차단하고 통풍이 되는 원단으로 제작됐다.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들에게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해 일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하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남은 여름철 폭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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