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2017 업무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8-25 19:53

저탄소 친환경 실천 운동 홍보단 발대식으로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키로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2017 업무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사진제공=전남기후변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성대)가 8월 25일 10시 30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2017 업무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동식 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장(환경국장)을 비롯한 전남 도내 시군 시군 공무원과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홍보,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및 비산업부문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김성대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우리는 올여름에도 날로 기록을 경신하는 최고기온, 이상 기후, 기상 이변 속에서 살아왔다.”라며,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저탄소 친환경 실천 선도 활동이 왜 중요한지 잘 말해주는 증거이며, 우리가 이 활동을 멈추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그 운동이 전 국민에게 확산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문동식 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장(환경국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군 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과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그리고 담당 공무원이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건물 태양광 설치, 사무실 전등 LED 교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자동차 교체, 등과 함께 저녹스 버너 보급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용을 통해 전기, 수도 사용량 절감 세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홍보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서울대 전기공학부 문승일 교수는 한 시간 동안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에 집중하자‘ 부문에서 참석자들은 더욱더 관심을 집중했다.

그리고 2017년 전반기에 추진한 사업 중 우수 사례 발표 시간에는 ‘비산업 부문 에너지 진단 컨설팅 사업’ 우수 지자체인 무안군과 나주시 관계자가 그동안의 사업 추진 사례와 발전 방안을 소개해 다른 시군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를 꽃씨로 숲을 만들자’는 인디 음악그룹인 ‘FOREST’의 가수 안철의 그린콘서트가 진행됐는데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전원 ‘친환경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5개 항의 실천 결의를 낭독하는 동안 참석자 모두 그린리더로서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11년 전남그린리더협의회로 출범하여 2015년 5월에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금까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비산업부문 에너지 진단 컨설팅 활동 등을 펼쳐왔다.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2017 업무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사진제공=전남기후변화)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