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중동면 산솔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부터 녹전2리 산솔힐링체험관 광장에서 ‘2017 산솔힐링마을 또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면 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한여름밤의 여유와 정취를 나누고 화합의 장을 펼치기 위해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으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산솔힐림체험관 개관식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음악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힐링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DJ와 함께하는 음악다방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부대행사로 마련된 맥주 Festival,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옥동천 생태복원 이벤트로 진행되는 수달길 걷기 체험과 장어 치어 방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진선 위원장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산솔마을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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