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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60kw 규모 3409톤 CO2 절감···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8-26 16:09

태양광잘전 시설

강원 평창군은 상하수도사업소 평창ㆍ대화 통합정수장내에 6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태양광발전시설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후변화 적응기반 구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설치했으며 태양광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기는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한 평창ㆍ대화 통합정수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평창군은 수돗물 생산ㆍ공급을 위해 연간 466만8513kWh의 전력을 소비했으며 6억5200만원의 전기료를 지출했다.

이와 관련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해 연간 7만7033k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 연간 900만원의 전기사용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3409톤의 CO2 절감으로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궁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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