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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모범장병 대상 애군심 함양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08-26 16:38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시행한 모범장병 대상 ‘Pride Navy’ 행사에서 김용관 사령관(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박보훈 하사)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5일과 26일 1박2일간 진해지역 해군부대 모범장병 30명을 대상으로 ‘Pride Nav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Pride Navy’ 프로그램에는 모범장병으로 최종 선발된 진해기지사령부 김지혁 상병 등 30명의 장병들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병들은 우수한 근무 태도로 표창을 받은 장병들과 생활반장으로 우수생활반에 선정된 장병 등 부대 위상을 드높이거나 우수한 근무 태도로 선발된 장병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 처음 시행한 ‘Pride Navy’는 해군사관학교, 해군 교육사령부 등 진해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10개 부대에서 모범장병들을 추천 받아 사기진작과 모군에 대한 애군심 함양을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Pride Navy’ 프로그램은 장병들이 군복을 입고 있는 군인으로서 국가 방위 임무수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5일 진해군항 인근 항해체험을 통해 진해군항의 중요성을 장병 개개인이 몸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오후에는 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2일차인 26일 진해기지사령부 정훈장교 주관으로 해군 정체성 교육을 시행하고 저녁에는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기아타이거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강민기 상병은 “모범장병으로 선발돼 1박2일간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해군으로서의 자부심을 더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군 생활동안에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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