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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식물병리학의 발자취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8-26 21:27

30년간 농업현장에서 병해 진단과 처방을 위해 현신
고영진 교수가 순천대학교 식물병리학 실험실 30년 운영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성진 기자

전남 순천시 개랭이고들빼기마을 개랭이웰컴센터에서 26일 30년간 농업현장에서 병해 진단과 처방을 위해 헌신해온 식물병리학 고영진 교수와 졸업생들이 병리학운영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영진 교수와 졸업생들은 순천대학교에서 30년전 강의실을 막아서 실험실을 운영했던 추억을 되세기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자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순천대학교 식물병리학 실험실에서는 작물재배에 있어서 병해문제는 가장 심각하고 기본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였다.  

고영진 교수와 졸업생들은 그동안 축적된 병해,분리 동정기술을 바탕으로 신규병해 발견 및 조기방제에 앞장서 왔다.

고영진 교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도에 잘 따라준 졸업생들 여러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현장에서 병해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식물병리학 실험실은 명실상부한 병해 방제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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