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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윤하 신임 민주평통 평택 협의회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8-27 14:47

이 협의회장 "자문위원과 평택시민모두가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심 갖고 응원해 줘야 큰 힘 발휘"
이윤하 민주평통 경기 평택 협의회장./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기 평택시 협의회를 이끌게 될 이윤하(52 창영투자사 대표)신임 협의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이윤하 신임 협의회장은 평택 성동초등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신임 협의회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로타리클럽 회장, 평택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회장, 평택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 세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세교동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이윤하 신임 협의회장과의 일문일답.
 
▶취임소감은.
먼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 협의회장에 임명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면서 맡은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평택 지회장은 맡게 된 계기는.
실향민의 자손으로서 자주적 평화통일의 염원이 누구보다 강하고 이 협의회의 여러 통일 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발전과 소통, 나아가 조기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고자 회장을 맡게 됐다.
   
▶민주평통은 어떤 일을 하는지 지역에서의 역할은 무엇인가.
민주평통은 시대적 여건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가 있어 왔지만 평화통일이라는 일관성 있는 대원칙 아래 통일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통령의 통일정책전반에 대한 자문, 건의 기능을 적극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협의회에서는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여론수렴,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통일논의 활성화, 통일의식 고취,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평택 민주평통의 회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인원은 얼마나 되나.
평택지역내의 지도급인사들로서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76명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평택 민주평통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 계획인가.
지역 내 통일에 관련된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협의회자문위원간 화합과 소통에 힘쓰겠다. 특히 탈북민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접근할 예정이다.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한 마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회장을 비롯한 몇명의 임원이 끌고 가는 모임이 아니다. 여러 자문위원과 평택시민모두가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줘야 큰힘힘을 발휘해 역사적 통일대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이윤하 민주평통 경기 평택 협의회장./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마무리에서 이윤하 신임 협의회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7년이 지났다.20~30년 후면 이 땅에 한국전쟁이전 세대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남북이산가족의 슬픔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역사적 통일과업을 이루려는 이유가 아닐까”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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