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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심뇌혈관 질환 예방’ 집중 홍보키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진현기자 송고시간 2017-08-28 11:55

1~7일까지 기업체 및 공공장소에서 캠페인·건강상담 실시
병원·대학과 연계 SNS 통해 예방관리 9대 수칙 등도 알려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예방 관리와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뇌혈관 질환 집중 홍보와 주민 건강측정 활동을 펼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남구청을 비롯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주월보건지소, 백운광장, 대성초교 운동장, 롯데마트 월드컵점, 송암동 한국GM 서비스센터, 무진중학교 등지에서 심뇌혈관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오는 9월 1일 오전 백운광장 일대에서는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등을 알리는 길거리 캠페인이 실시된다.

또 같은 날 오후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월산동과 사직동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검사 및 상담 등이 이뤄지고, 2일 오후 2시부터 롯데마트 월드컵점에서는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측정 존과 참여형 프로그램인 OX 퀴즈 등 레드서클 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오는 9월 6일에는 송암동 한국GM 서비스센터를 방문,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되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광주기독병원과 씨티병원, 동아병원, 씨티재활병원, 광주대, 송원대 등 관내 병원 및 대학기관과 연계해 SNS를 활용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과 자기혈관 숫자 알기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심뇌혈관리 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심을 높여 건강생활실천을 유지하고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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