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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문화회관,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마련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8-28 18:48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사진제공=부산 동래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영상으로 만나는 명품 공연 시리즈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상으로 만나는 명품공연 시리즈는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실황을 초고화질로 생동감 있게 편집한 영상과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하고 있는 영상화사업 프로그램이다.
 
이 날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환상 D단조, K.397번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8번 G장조 D.894. Op.78이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한 공연실황 영상이다.

김선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2006년 리즈 콩쿨에서 대회 40년 역사상 최연소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로 주목받은 실력파 연주자이다. ‘젊은 거장’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국이 배출한 영재에서 이제는 삼십대에 접어들며 세월에 흐름에 따라 점점 음악 앞에서 작아지고 겸손해짐을 느낀다는 김선욱의 연주에서 음악자체의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무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동래문화회관의 스크린음악회 시리즈는 10월,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 각각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과 오페라 ‘마술피리’를 순차적으로 상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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