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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아름다운 낙동강 가치 제고... ‘동고서저’ 극복해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8-28 21:40

‘포럼 낙동강 시대를 여는 사람들’ 제2회 하계 문화탐방 수련회 
 
 
포럼 낙동강 시대를 여는 사람들의 박에스더 이사장이 26일 경주에서 진행된 제2회 하계문화탐방 수련회에 참석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동현 기자

‘포럼 낙동강 시대를 여는 사람들’은 지난 토요일, 감포해변 일대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제2회 하계 문화탐방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하계 문화탐방 수련회에 참가한 회원 수는 600여명.

단일 단체에서 실시하는 문화탐방 행사로는 역대 최대규모라는게 ‘포럼 낙동강 시대를 여는 사람들’측의 설명입니다.

회원들은 맑고 시원한 동해바다의 내음을 맡으며 화산활동으로 펼쳐진 신비한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문무대왕릉과 감은사를 방문해 피서와 함께 회원간 화합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산업화 이후 해양중심의 개발정책의 결과, 교육과 산업, 문화, 관광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낙동강 인접지역과의 격차가 심화되는 ‘동고서저’ 현상이 뚜렷해졌습니다.

이러한 격차를 극복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포럼 낙동강시대를 여는 사람들’은 박에스더 이사장과 낙동강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습니다.

박에스더 이사장은 “이번 문화 탐방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동강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촬영] 김동현 PD
[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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