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시교육청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297개교(초 148교, 중 87교, 고 62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비 2억 54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에 대한 상담심리치료기관 지원 및 필요시 의료기관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다.
시교육청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학교에서 학생 자살예방교육 연 4시간 이상, 학부모 대상 연 1회 1시간 이상 집합교육을 펼치고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로 선별된 자살위기 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하며 자살 고위험군에 있는 학생에 대한 상담심리치료지원 및 의료기관을 연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