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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퇴직교원의 훈훈한 학교 사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8-30 13:41

30일 목원대가 교내 도익서 홀에서 이종열 발전협력실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의 퇴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목원대)

목원대학교가 30일 교내 도익서홀에서 이종열 발전협력실장(61.목사)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노권 목원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10년 동안 발전협력실장으로 근무해 온 이 실장은 박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실장은 “재직하는 동안 학교에서 많은 혜택을 받아 아름답게 퇴장하는데 어떻게 보답을 할까 고민했다”며 “그동안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던 직책을 맡아 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선한 마음으로 기탁을 해 주신 분들을 보았기에 발전기금에 조금이나마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이 목사님의 학교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교발전에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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