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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운전자 시인성 확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8-30 16:53

대전 유성구가 반석초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어린이안심존.(사진제공=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안심존'을 지역 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안심존 사업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대기존 바닥을 노란색으로 만들었다.
 
또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기 전 좌우를 살펴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바닥에 경고 문구와 발모양 등을 새겼다.

이번 사업은 유성구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한 학부모는 “기존과 다르게 황단보도가 노란색으로 만들어지고 경고문구 등이 있어 아이들이 교통신호를 자연스럽게 지키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안심존 설치로 어린이 교통질서 교육과 학교 앞 횡단보도 사고 예방 등 안전에 큰 도움이 돼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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