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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치유하고 즐기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15일 팡파르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동의보감촌’ 일원서 ‘한방약초와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

(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1일 07시 43분

산청 동의보감촌 전경.(사진제공=산청군청)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자란 한방약초와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9월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한방약초축제는 지리산에서 생산된 약초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한방제품은 물론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약초 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은 그 자체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로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아토피 체험관과 함께 축제장 광장 주변에 한의원과 한방카페, 약초 음식점 등 한방촌거리를 조성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100세 시대. 그 어느 때 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한 요즘 ‘항노화와 아토피 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나와 내 가족의 몸을 치유하고 마음을 아끼는 방법을 찾는 기회를 만나보자.
 
주제관과 전시관 둘러보는 관람객.(사진제공=산청군청)

◆대한아토피협회가 함께하는 ‘항노화&아토피 체험관’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한방과 약초를 주제로 하는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한의학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항노화&아토피 체험관’을 조성, 아토피 치유와 증상완화의 해답을 한방약초에서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대한아토피협회가 주관하는 아토피 체험관은 아토피의 치유와 진단,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음식 전시 등 16개 체험 프로그램을 꾸렸다.

항노화, 특히 피부 트러블 개선 등과 관련된 체험존도 운영된다.

디톡스와 편백 원적외선, 피부 유수분과 산도 측정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주제관인 동의보감관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비롯한 의서 전시 ▶혜민서(한방침, 무료진료, 사상체질 진단, 체성분 분석) ▶주제영상 ▶곤충체험과 전시 ▶한방항노화제품 전시 ▶한방 약선음식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은 외국인 떡 메치기 체험.(사진제공=산청군청)

◆먹거리∙즐길거리 풍성한 ‘한방촌거리’ 조성

올해 축제장 광장 주변에서는 ‘한방촌거리’가 조성돼,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한방촌 거리는 현대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목조건물과 기와 등 전통 건축양식을 접목해 지어졌다.

한의원을 비롯해 약초채취도구 전시, 어의∙의녀복 입고 기념사진 찍기, 전통 대장간, 대왕약탕기 약차 체험, 약초주 시음, 약초떡 만들기, 동의보감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축제라면 당연히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대왕약탕기 점화식.(사진제공=산청군청)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힐링차와 약초 부침개, 약초 튀김, 약초 비빔밤 등 한방음식 들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약초과자, 기바위 빵 등 주전부리도 잊지 말아야 할 별미다.

지리산 자락에서 키운 청정 유기한우와 청정흑돼지를 무료로 시식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유기한우와 산청 흑돼지 소세지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작교 마당극.(사진제공=산청군청)

◆힐링이 저절로∙∙∙다채로운 문화 공연

축제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경연도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왕 약탕기 점화식’이 열린다.

또 축제기간동안 지역대표 예술단인 극단 큰들이 약초골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이순신 등 마당극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부터 열리는 ‘경남도지사배 전국실버합창대회’는 60세 이상 노인들로만 구성된 전국 각지의 합창단 2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 송순섭 무형문화재의 판소리 한마당과 음악극 ▶아줌마는 아무도 못말려 ▶목화시배지인 산청의 전통문화인 무명 베짜기 재현 ▶기산 국악제 ▶불교문화제전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제11회 도전! 허준 골든벨’과 동의보감 사생대회, 약초 물놀이 수구대회,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등 경연행사도 함께 열린다.
 
구절초 꽃길.(사진제공=산청군청)

◆볼거리 많고 걷기 좋은 이색적인 축제장

한방촌거리를 비롯한 축제장 하부는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 위주로 구성하고 상부는 ‘약초향기 터널’을 비롯해 ‘맨발로 걷는 황토미로 공원’ 등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만나는 동의폭포를 비롯해 한방약초테마공원에 설치된 12지신과 곰 광장, 대형 장수 황금거북, 숲속 수영장 등 각지에 조성 된 십장생 조형물은 가족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에 최적이다.

어린이를 위한 숲속 약초 수영장도 운영된다.

숲속 수영장에서는 약초물총 러닝맨, 병깨비 맞추기 등 물놀이 체험과 수구대회, 약초 버블폼을 활용하는 워터파크가 개설돼, 어린이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산청약초시장.(사진제공=산청군청)

축제장에서는 산엔청 청정골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운영된다.

산청을 대표하는 청정 흑돼지와 한방약초술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한방향토음식 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과 한방약초 가공제품 판매장도 개설된다.

이외에도 기념품 판매장과 전국팔도장터 등도 마련되고, 약초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약초 체험관과 약초화분 만들기, 누에생태체험가 같은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북적이는 동의보감촌.(사진제공=산청군청)

◆한의학 학술대회와 지역민 참여 부대행사도 열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제21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제2회 경남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제5회 한국서예협회 산청지부 전시회 ▶산청군 문인협회 백일장이 열린다.

또 산청의 한의학과 한방항노화산업에 대한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한약방 의어∙의녀복 체험.(사진제공=산청군청)

한방약초축제 중장기 발전 심포지엄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산청한방 항노화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포럼도 열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한 축제, 건강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방 약초와 힐링에 관련된 풍성하고 질 높은 축제 콘텐츠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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