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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한국교통연구원 업무협약..."빅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교통정책 연구 기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09-01 10:56

삼성카드· 한국교통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1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연구원과 '교통데이터와 소비데이터를 결합한 교통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통연구원 교통빅데이터연구소장과 연구진,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장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용자 맞춤형 교통정책 수립 및 지원 ▲국가 교통정책 및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교통 데이터베이스 구축 ▲소비데이터를 활용한 개개인의 교통비지출 특성분석 ▲명절 등 특별교통대책기간, 스포츠 행사 등 대규모행사 이용특성 분석을 통한 교통대책 마련 등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상호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카드업계 최초로 카드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정책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한 삼성카드와 국가의 교통정책을 선도하는 한국교통연구원이 협력해 소비 패턴에 입각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 정책을 수립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재영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카드 소비 빅데이터가 교통분야 연구 및 정책 개발에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교통빅데이터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교통빅데이터연구소가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와 삼성카드가 보유한 소비데이터를 융합활용하면 교통비용 통계 산출 등 다양한 주제 연구가 가능하고 교통정책 개발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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