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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출향 도·시민회에 동계올림픽 홍보 방문 본격 나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9-03 18:53

최고의 올림픽 홍보대사는 출향 시민과 출향 도민
올림픽 붐업과 올림픽 기간 고향 방문 요청
3일 강릉시는 오수봉 하남시장,국회의원 이현재,하남시의회 김종복 의장,체육회 구본채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 40명과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하남시를 방문해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사진제공=강릉시청)

강원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강원도민회 중앙회 및 재경강릉시민회 등 출향 도민회(38개) 및 시민회(9개) 등 47개 도·시민회를 대상으로 방문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3일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방문해 홍보를 시작으로 5일 포항, 가평, 화성 강원도민회 방문, 25일 군포, 동두천 강원도민회 방문까지 20여일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강릉시장 서한문을 통해 출향 도민회와 시민회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청 각 부서는 출향 도민회 및 시민회와 1:1 결연을 맺고 체육행사, 포럼, 정기총회 등 자체행사에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또 시 각 부서에서는 올림픽 홍보 영상물(USB), 배너기, 팸플릿 등을 준비해 올림픽 경기일정 및 입장권 구입방법, 축제일정, 종목별 유망 선수 등 올림픽 관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의 대표 관광지와 숙박, 음식업소 등 대회기간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전반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출향 도민회 및 시민회의 신년회, 정기총회, 체육대회 등 출향단체 각종 행사에 고향 소식을 알리고,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상호 유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7일 정선 하이원호텔에서 개최(300명)되는 출향 도민회 경제포럼, 17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개최(700명)되는 재경강릉고동문 체육대회, 24일 400여명이 참가하는 권선구 대부둑공원에서 개최 되는 수원도민회 체육대회 등 각종행사를 통해 올림픽 홍보에 적극 나선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최고의 올림픽 홍보대사는 출향 시민과 출향 도민”이라며“앞으로 100여일 남은 동계올림픽의 붐업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출향 도·시민께서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고,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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