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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09-04 10:29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시와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재홍)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인식확산을 위한 자살예방의 날을 선포하고 부산시 자살예방사업 발전 모색을 위한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을 비롯한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서영수 단장,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황인경 단장과 함께 정신보건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재적 차원의 자살예방 전략 모색으로 자살에 취약하거나 위험성이 높은 정신장애인 및 자살사고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근거기반 개입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은 사전 예방적 차원, 중재적 차원, 사후중재의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각각의 역할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올해 기념식 및 세미나는 2016년 사전 예방적 차원의 자살예방사업 수행 방향에 이어 연속적으로 중재적 차원 전략 모색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살문제가 범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민관 모두가 협력해 자살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구체적인 개입전략을 제시해 실제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이번행사를 통해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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