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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신임 부총장으로 임명된 안정오 교수가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고려대) |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4일 제16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으로 안정오 독일학 교수를 임명했다.
안정오 신임 부총장은 지난 1982년 고려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독어학 석사, 독일 부퍼탈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 세종캠퍼스 독일학 교수로 임용됐다.
그동안 호연학사 사감장, 세종사무처장, 사단법인 한국독어독문학회 법인감사, 문화콘텐츠 연계전공 주임, 대학평의원회 위원, 세종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교외에서는 한국텍스트언어학회 회장, 한국독어학회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도 펼쳐왔다.
그는 취임사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갖는 연구의 깊이와 교육의 수준을 최대한으로 고양시키고 창의적, 융복합적인 패러다임에서 앞서가는 캠퍼스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오 부총장 임기는 오는 2019년 8월 31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