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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북한 핵 실험관련 비상대비태세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9-04 16:18

대전 중구청사 전경.(사진제공=대전 중구청)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지역 안보 유지를 위해 전 직원 근무기강의 철저한 확립과 유사시 주민홍보를 강조했다.

앞서 구는 3일 저녁 전 직원에 북한 핵실험 관련된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또 유사시 민방위대원 동원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유지·확인, 주민대피 안내 준비 등을 동 주민센터로 시달했다.

특히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별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와 행동요령, 대비물자 등이 기재된 주민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도록 조치했다.

박 청장은 “그 전의 실험보다 폭발력이 확연히 증가된 북한의 이번 제6차 핵실험으로 최근 불안한 해외정세와 맞물려 주민들이 크게 심리적 불안에 처해 있을 것”이라며 “최근 실시한 2017 을지연습을 유념하며 국가 안보위기상황에서 우리 공직자가 근무기강을 엄정히 유지하며 유사시 신속하게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소중한 주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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