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0회 제천박달가요제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 제21회 제천박달가요제 본선 경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시 화산동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제천박달가요제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연이 담겨있는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서민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노래인 트로트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1?2차 예심을 통과한 10개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또 현철, 박상철, 문희옥, 장은숙, 유지나 등 전통가요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박달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등 총 상금 15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앞서 가요제 전날인 7일 오후 7시 청전동 시민공원에서는 초대가수 이동준, 최영철, 지원이, 현진우, 레이디T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박달가요제 전야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