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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곡 뿌리산업 특화단지 사업’ 본격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05 13:51

울산시, 산업부 공모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의 지정·지원 절차.(사진제공=산업부)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매곡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고부가 금형생산 공정최적화 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14년 9월 산업부로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매곡, 온산단지)된 이후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 주관 기관인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은 사업비 34억원(국비 10억원 등)을 투입해 내년 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이용한 사업으로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을 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고품질 금형검증 공동시설을 위한 3차원 고품질 레이저 스캔장비 구입 ▲금형 소재? 데이터관리?원가절감을 위한 금형소재 DB관리 플랫폼 구축 등이다.

김석겸 울산시 산업진흥과장은 “고품질 금형기술 확보로 기업 기술력 강화와 금형소재?부품 기업의 체질 개선으로 금형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에 대해 공동시설 활용을 통한 단지 내 뿌리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부가 지난 201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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