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가 5일 오후 2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협의회 위원은 분권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역할은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 추진, 지방분권 촉진활동과 관련한 사업의 협의·조정 과정에서 심의?자문 등이다.
울산시는 위촉식 행사 뒤 위원장을 호선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그동안 울산시는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치권 향상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상찬 울산시 정책기획관 과장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방분권협의회와 협력해 시민의 행복과 울산의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