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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영월·정선·폐광지역시장군수협의회···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CD)설립 등 채택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9-05 17:12

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5일 오후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김연식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선규 영월군수가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이번 협의회는 이날 폐광지역지원특별법(이하 폐특법) 연장, 벽지 철도노선 감축 운앵 대응, 폐광지역 학생 외국어 체험마을 참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오는 2025년 폐특법 종료에 따른 새로운 컨트롤 타워 설립 필요성을 인지하고 2025년 이후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동력 발굴과 중앙정부 등 지원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가칭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CD)’설립 요구와 벽지철도노선 감축과 관련해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으로 채택했다.

또, 강원도개발공사가 경영난 타개를 위해 4개 시·군 ㈜강원랜드 주식매입·매각 제안·요청안인 최대 200만주(700여억원)를 단계별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박선규 영월군수는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는 완전개통 돼야 하고 오는 2025년 종료되는 폐광지역지원특별법은 반드시 연장돼야 한다”며“과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었던 폐광지역에 새 정부 공약과 폐광지 현안사업에 대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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