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중국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도보를 마련했다.
경남 고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17 베이징 식품박람회(ANUFOOD CHINA)’에 참가해 고성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업체 한국클로렐라와 공룡엑스포영농조합법인, 신화당제과는 10여 개 제품으로 3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마암면 소재 한국클로렐라(대표 배옥자)가 GOT 중국 투자원(대표 정인호)과 클로렐라 제품 30만달러에 대한 수출 MOU체결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고성군은 이번 수출 MOU체결로 중국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도보를 마련했다며 반겼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고성군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은 물론 박람회 참가 업체들이 해외 시장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등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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