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실내수영장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사진제공=통영시청) |
경남 통영시가 지난 4일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노화예방와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31일까지 65세 이상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산양스포츠파크 수영장와 통영실내수영장에서 주3회 운영된다.
또한 참여하시는 노인들은 체성분과 혈압, 혈당 등의 기초검사를 통해 체조교실 전·후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 장회원 소장은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