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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은숙 중구청장, “보수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유종의 미 거둘 터”

6.25 피란민들의 애환 서린 보수동 일원에 100억 원 투입, 커뮤니티 복합주차타워 조성, 가로공원, 게스트하우스 등 추진... 새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와 정확한 판단’ 주문도

(아시아뉴스통신= 최순영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7일 09시 32분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최순영 기자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지난 10년을 돌아볼 때 광복동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6일 방송된 자유한국당부산시당의 팟캐스트 tv자유한국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은숙 청장은 또 출범 4개월째를 맞은 새 정부를 향해 “정책결정에 있어 신중한 검토와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일자리가 자칫 지자체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실질적인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채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을 무조건 정규직화 하는 것은 지자체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키고 구민 행정서비스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 신산업 육성 등 중장기 성장 기틀을 마련하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중구, 옛 영광을 되살린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3선구청장이 된 김은숙 청장은 북항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에 들어설 부산근현대 역사박물관 그리고 영화메모리얼 스트리트와 엔터테이너거리 조성, 용두산공원 재정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 청장은 “시청이 떠나면서 공동화가 심화되던 원도심을 살리는 방안으로 부산의 중심이고 문화와 역사, 패션 일번지인 광복로에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매년 11월 말부터 열리는 겨울 대표축제인 광복로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했다.
 
이 축제는 아시아 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축제분야 최우수상,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금상 등을 받아 부산을 넘어 세계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구는 한국관광산업대상, TPO 총회 베스트 어워드 상,‘문화관광부문’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김 청장은 2017년 모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지방자치행정대상수상,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 직후에 구청장직을 떠나게 될 김은숙 중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역점 추진할 사업으로 고지대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보수동 도시재생사업’을 들었다.
 
6.25 피란민들의 생활공간이었던 산꼭대기마을 보수동 일원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커뮤니티 복합주차타워 조성, 가로공원, 게스트하우스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는 “지금까지 열심히 해 왔듯이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세계도시로 나아가는 중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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