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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영월국제박물관포럼 맞이 ‘왁자지껄’ 전통시장 활성화 공연 포스토 이미지.(자료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5회째를 맞이하는 ‘2017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종합상가 앞 도로에서 왁자지껄 전통시장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부아침시장상인회와 영월종합상가진흥조합의 주관으로 영월국제박물관포럼에 초청된 국내외 연사가 영월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점을 맞춰 열려 영월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주민에게는 흥정의 맛과 정이 있는 시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인순이와 재비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외국인들이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일부터 서부아침시장과 영월종합상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경품권을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공연장소가 영월종합상가 앞 인근도로로 오전 10시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차가없는 도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인근상가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소 불편이 예상돼 행사 주최 측에서 협조 및 양해를 바랬다.
한편 이상숙 박물관 담당은 “이번 행사로 포럼을 찾아오는 국내외 연사 및 방청객에게 영월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