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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스튜디오···8~9일 평창자연영화제 열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9-07 10:18

강원 평창군은 8일부터 9일까지 감자꽃스튜디오에서 ‘평창자연영화제’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과 2015년 열린 ‘감자꽃자연영화제’를 잇는 이번 영화제는 자연과 농촌, 가족, 인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소규모 영화축제이다.

이에 이번 영화제에서는 왕자가 된 소녀들, 어둠을 잃어버린 반딧불이, 헛간의 마돈나(Holy Cow), 얀 겔의 위대한 실험, 내 사랑 한옥마을, 파밍 보이즈 등 여성, 환경 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은 유명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평창의 자연 속에서 많은 분들과 영화에 대해 나누며 관계를 넓혀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꽃스튜디오는 평창 이곡리 마을의 폐교를 활용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강당, 도서관, 박물관, 갤러리, 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참여 기반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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