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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스마트 수중터널 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9-07 14:47

7일 KAIST가 대전 본교 응용공학동 1층에서 '스마트 수중터널 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7일 대전 본교 응용공학동 1층에서 ‘스마트 수중터널 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박영석 대한토목회장(명지대 교수·토목환경공학과), 박중곤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경북대 교수·화학공학과), 이행기 센터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KAIST에 따르면 2017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수중터널 시스템 연구센터’는 향후 7년간 수심 100m 이상 적용이 가능한 수중터널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연구주제로 ▲수중터널 시스템전용 구조해석프로그램 및 통합설계기술 개발 ▲수중 고 내구성 건설재료 및 수중 시공통합시스템 개발 ▲지능형 수중터널 안전·유지 관리통합시스템 원천·응용기술 등을 핵심기술로 정했다.
 
또한 향후 세계 해양건설 분야를 선도할 다양한 원천·응용기술 개발은 물론 해당 분야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센터장은 “구조·재료·시공·해양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내 연구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수중터널 시스템과 관련한 다양한 원천·응용기술을 개발해 기술 자립화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이를 통해 수중터널 및 차세대 수중 건설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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