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사 전경.(사진제공=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친다.
7일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생취약업소 155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류의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