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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국악방송(FM)·국악TV 설치 적극 홍보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08 14:09

각계 인사 25명으로 설치추진위 구성···홍보 캠페인 전개
대전국악방송 개국기념 ‘한밭, 비나리’ 공연 진행 모습. 울산시는 전통음악의 대중화 기반 마련을 위해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홍보활동을 본격 나선다.(사진제공=국악방송)

울산시가 전통음악의 대중화 기반 마련을 위해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홍보활동을 본격화한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추진위원회’가 개최돼 위원장 선출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된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대시민 서명운동 등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시의원, 방송?언론, 교육?주민자치위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지난달 14일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건의서’를 국악방송에 제출했다.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는 미래창조과학부 울산전파관리소가 기술검토 등을 거쳐 허가한다.

허가를 받으면 사업비 총 8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돼 중계시설, 간이스튜디오 등이 설치되며, 방송은 오는 2018년 하반기에 개설될 예정이다.

박해운 울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국악인구 저변확대,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과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울산국악방송 설치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국악방송국은 총 12개로 방송국 3개(서울, 대전, 광주), 보조국(부산, 대구 등) 9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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