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6일 쌀 가공제품 시식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새고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곽근영)은 고성 쌀 가공제품을 공동연구개발 중이다.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인 가공제품인 간식용 누룽지와 쌀 제과 ‘마들렌’, ‘스콘쌀’이다.
간식용 누룽지는 기존 제품에 비해 얇고 바삭한 식감으로 샐러드나 시리얼에 혼합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시식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은 향후 유기농 발아현미 누룽지와 유기농 싸라기 누룽지, 즉석 누룽지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한 소비자 중심의 가공제품 개발도 계획 중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새고성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쌀 소비증대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득원인 쌀 가공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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