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사회복지과(과장 서호관)는 최근 살충제 계란과 소시지 파동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인 관내 노인복지시설 11개소에 대해 ‘식품안전 위생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진해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10개소와 주간보호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정혜원노인통합지원센터의 급식소와 주방관리, 식자재 보관상태, 조리원 위생상태 등 식품위생 안전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식자재 기한 준수, 위생복 차림, 세척 소독 등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위생안전 확보에 철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호관 과장은 “노인들은 식중독과 전염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깨끗한 조리실 환경 뿐 아니라 조리원의 위생 인식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수시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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