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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보신 하려고...” 남의 반려견 죽여 개소주... 50대 입건

(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9일 00시 45분

지난 2일 A씨(54)가 사상구 낙동대로의 한 도로에서 고삐가 풀린채 돌아다니던 B씨의 개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싣는 모습이 찍힌 CCTV화면.(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 사상경찰서는 몸 보신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반려견을 죽인 혐의로 A씨(5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40분쯤 사상구 낙동대로 E마트 앞 노상에서 B씨의 목줄이 풀린 검은색 레브라도리트리버(7년생)를 발견하고, 개소주를 만들어 보신 목적으로 먹기 위해 자신의 차로 실어 습득한 뒤 이틀 뒤인 4일 북구 소재 OO 탕제원에서 개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일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분실장소 주변을 수색하던 중 불상의 남성이 개를 가져갔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4일 주변 CCTV를 확인하던 중 A씨의 범행을 확인한 경찰은 자진출석한 A씨에게서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처음에는 "개를 분실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탕제원에 개를 맡겨 죽였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A씨를 점유이탈물횡령죄·동물보호법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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