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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부평6동 주민센터 새 청사 개청식이 열린 가운데,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구의원 및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6동은 8일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구의원 및 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청사에서 ‘부평6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수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예단국악예술원의 국악 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축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 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컷팅식, 새 청사 시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평6동 동수축제추진위원회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1500여 그릇을 준비해 대접했다.
그밖에도 부평6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우쿨렐레 공연, 그리심어린이집, 하늘정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 지역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부평6동 옛 청사는 문을 연 지 40여 년이 지나 노후하고 협소하여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새 청사를 갈망해 왔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1년 5개월 만에 완공하여 지난 4일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부평6동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전기실, 기계실로 이용되고, 지상 1층은 민원실과 복지상담실로 2층은 회의실, 컴퓨터실로 쓴다.
3층엔 북카페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의실, 4층엔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배치돼 있다. 옥상에는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돼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새 청사가 개청돼 감회가 새롭다”며, “새 청사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부평6동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