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경기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시행하고있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경기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수돗물 무료수질검사 신청세대 뿐 아니라 대규모점포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및 노후관 밀집지역 등에도 직접 찾아가 방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질을 대표하는 5개 항목(탁도,pH,철,구리,잔류염소)에 대해 1차 검사를 실시, 부적합이 나오면 원인분석과 개선 완료 후 미생물 항목을 포함한 12개 항목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신청은 정수과(031-481-3825) 및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iansan.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당일 확인 가능하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