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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09-09 15:56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 보장
안산상록보건소.(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경기 안산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장려사업의 하나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은 주로 임신 전에 질환을 갖고 있었거나, 예상치 못한 엄마와 태아의 질병을 임신 중에 동반하는 임산부(임신 20주 이상 34주 미만)가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임신중독증 관련 질환을 치료 받았을 때 소요된 진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신 20주 이후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출산 산모로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4인 가족 기준소득 8,041,000원 이하) 가정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률 차액, 환자특식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만혼, 늦은 출산 등 고위험 임산부가 늘고 있다”며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75) 또는 단원보건소(031-481-2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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