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가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교육대학교 학생들의 중장기 교원수급 정책 등 촉구 ‘릴레이 동맹휴업’에 불참하기로 했다.
10일 청주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동맹휴업 참여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도 최근 찬반투표를 통해 동맹휴업에 불참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전국 교대 학생들은 중장기 교원수급정책 마련과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촉구하는 릴레이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서울교대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릴레이 동맹휴업은 8일엔 전주교대·대구교대·진주교대, 11일엔 춘천교대, 오는 12일엔 광주교대, 13일엔 경인교대, 14일엔 부산교대·공주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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