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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서 ‘THE YOUNG & MUSIC Concert’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9-11 11:40

클래식 콘서트 ‘THE YOUNG & MUSIC Concert’ 포스터.(사진제공=함안군청)

‘제14회 함안예술제’를 맞아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콘서트 ‘THE YOUNG & MUSIC Concert’가 열려 함안의 가을밤을 예술로 적실 예정이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회장 이강섭)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정환호, 소프라노 한아름, 테너 권화평이 함께하며, 정환호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한아름과 권화평의 듀엣 무대까지 피아노·팝페라의 다양한 곡을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한아름은 오페라 ‘돈 죠반니’, ‘코지 판 투테’, ‘람메르무어 루치아’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왔다. 이 외에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 주역과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메시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피아니스트 정환호는 2012년 연주 앨범 ‘바램’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10개의 디지털 앨범과 한 개의 E.P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곡 중 ‘기억의 노래’는 아시아나 항공의 인플라이트 뮤직에 수록되기도 했다.

테너 권화평은 오페라 ‘잔니 스키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와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으며, 클래식뿐 아니라 창작오페라 ‘햄릿’에서 주역을 맡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고 있다.

예술제에 맞춰 다양한 클래식을 선보이기 위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직접 연주하는 시간이 마련돼 기존의 클래식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관객 소통·참여형 공연이 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초등학생 이상) 이상 선착순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를 참조하거나 (사)한국예총 함안지회에 전화(055-584-6688)로 예매·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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