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지역 2018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마감···전년 대비 809명 감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9-11 14:22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지역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자가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에 비해 809명이 감소한 1만 8870명이 접수했다.
 
남학생은 전년보다 270명이 감소한 9756명, 여학생은 539명이 감소한 9114명이 접수했고, 졸업 예정자는 작년에 비해 932명이 감소한 1만 4768명, 졸업생은 124명이 증가한 3709명이 각각 접수했다. 
 
또한 검정고시생, 기타학력 등은 1명이 감소한 39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수년간 수험생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영역별 응시 인원 현황은 모든 영역에서 응시 인원이 감소했으며, 수학 가형은 전년 대비 296명(4.4%), 수학 나형은 전년 대비 386명(3.1%), 사회탐구영역은 575명(5.9%), 과학탐구영역은 289명(3.1%), 제2외국어영역은 406명(12.8%)이 각각 감소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6일(수)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