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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미디어센터, 지역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7-09-11 20:07

화성시미디어센터 창작 지원 과정 1호 발굴 크리에이터 특강.(사진제공=화성시미디어센터)

지난해 12월 개관한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지역의 소통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화성시미디어센터의 '2017년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난 6월까지 4개 분야에서 총 23개의 교육 사업을 진행해 1119명이 참여했다.

미디어 카페, 미디어 체험실 등 시설 및 공간 이용자는 206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존 미디어센터들이 시행하던 단순 교육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공간과 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운영으로 '대안형 미디어센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교육 사업 역시 4차 산업을 대비한 1인 방송 교육 및 제작단 운영, VR 크리에이터 특강 등 미래지향적 프로그램 시행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성시미디어센터 1인 방송 제작단 수업을 통해 탄생한 1호 유튜버 정찬미(유튜브 닉네임 귤랑튜브)씨는 "1인 방송을 혼자 준비하다 너무 어려워하던 중 1인 방송 제작단 수업을 통해 '귤랑튜브'라는 활동명으로 전문 유튜버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미디어센터는 하반기에만 약 4000명의 참여자를 목표로 '미디어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찾아가는 미디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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