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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29일까지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11 15:06

전체 모집정원의 80%인 1296명 선발
충청대학교 상징탑./아시아뉴스통신DB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이달 29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실시한다.

11일 충청대에 따르면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해 3년제와 2년제 등 다양한 학제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는 수시 1차에서 전체 모집정원 1611명의 80%인 1296명을 선발한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전체 90명 정원 중 50명을, 3년제 치위생과가 75명 정원 중 35명을, 실용음악전공이 30명 정원 중 12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들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는 모집정원 대비 80~90%를 이번 수시 1차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또 대졸자, 농어촌, 성인재직 등 정원 외 전형으로도 20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방법은 항공관광과와 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학생부 70%, 면접 20%, 출석 10%로 선발한다.

실용음악전공은 학생부가 아닌 실기 70%로, 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관광과는 면접 60%로 각각 뽑는다.

출석 점수를 10% 반영하는 이유는 산업체에서 원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입학처 관계자는 “산업체에서 인재 선발 시 인성에 대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바른 인성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성품, 전공품, 취업품의 3품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품 인증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할 때 총장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수시 1차 면접은 다음달 14일 오전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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